중부署 설 대목 중부시장 주변 주차 허용
중부署 설 대목 중부시장 주변 주차 허용
  • 김은하기자
  • 승인 2010.02.10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3일까지 을지로5가~오장동4거리 도로변 일대

중부시장 일대에서 중부경찰서 관계자들과 상인들이 주차허용 구간 플랜카드 앞에서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관내 중부시장 주변 주차가 허용된다.
중부경찰서(서장 박노현)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설 대목에 해당되는 기간에 중부시장 주변 도로의 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오는 13일까지 중부시장 주변 을지로5가에서 오장동4거리까지 약 200m 하위 1차선 주변 도로이며, 쇼핑객들이 몰리는 시간대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간 주차를 허용하고 있다.
단, 그밖에 관내 재래시장 주변은 상습적인 혼잡지역인 특성을 고려해 제외됐다.
이와 함께 주차허용 구간에 안내 플랜카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및 기동대 배치, 2열주차 등 주차질서 문란행위 계도 및 단속 등을 대대적으로 펼쳐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할 방침이다.
중부경찰서 박노현 서장은 “최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이 설 대목을 맞아 고객유치에 도움을 주고 이와함께 재래시장을 주로 이용하는 서민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경찰서는 경찰서 1층 로비에서 ‘눈 치우는 땀 한방울, 지역주민 행복 한아름’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에는 지난 1월 내린 100년 만에 기록적인 폭설로 중부경찰서 경찰관과 전의경 등이 관내 언덕길과 주택가 이면 도로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제설작업을 하는 장면들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사진전 개막식에서 폭설로 인한 이웃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솔선수범 나서서 눈을 치우고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선행을 실천한 이의명 학생에게 중부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사진전은 오는 12일까지 열리며 중구민들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