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관내 재래시장 시찰
오세훈 서울시장 관내 재래시장 시찰
  • 정필원기자
  • 승인 2010.02.10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대문시장·방산시장 방문 … 설 물가 점검 및 상인격려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시길 남대문시장주식회사  사장, 정동일 구청장(왼쪽부터)와 시장 일대를 둘러보고 있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세훈 서울시장 지난 5일 남대문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시찰에는 정동일 구청장과 김시길 남대문시장주식회사 사장도 함께 동행했다.
남대문시장 관계자로부터 남대문시장 정비사업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6번게이트를 시작으로 액세서리상가, 그릇상가, 홈인테리어상가, 아동복상가 등 남대문시장을 한 시간 가량 차례로 둘러봤다.
오고가는 시민과 상인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 오 시장은 남대문시장 활성화와 관련한 애로사항 등을 듣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오 시장을 만난 상인들은 “하루에 옷 한 장도 못 팔 때가 있다”며 “남대문시장이 한국 대표 재래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펼쳐 달라”고 말했다.
이에 오 시장은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활성화된 대표 전통시장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3일 방산시장을 방문해 베이커리 관련 포장지 전문상가, 자수관련 전문상가, 스폰지 등 특수포장지 전문상가 등을 시찰하며 시장 상인들과 만나 경제 활성화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듣고 따뜻한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남대문시장과 방산시장 모두 중구에 위치하고 있는 국내 대표 재래시장으로서 남대문시장은 아동복을 비롯한 각종 의류 및 섬유제품, 주방용품, 가전제품, 민예품, 토산품, 농수산물, 각종식품, 일용잡화 및 수입상품 등을 취급하고 있으며 방산시장은 의류 라벨이나 꽃자수, 특수포장지 등의 중간재를 다루는 중소 영세 자영업자들이 밀집되어있는 시장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