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질서 위반행위 합동 단속
중구가 북창동 지역을 다시 찾고 싶은 거리로 만들기 위해 전력투구한다. 관광특구지역인 북창동 일대의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하여 중구는 오는 25일부터 특별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북창동은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인 중구의 대표적인 관광특구로서, 불법 주·정차 행위, 유흥업소의 호객행위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로 인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 및 이용객에게 불쾌감을 유발한다는 민원을 수차례 받은바 있다. 이에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다시 찾고 싶은’ 북창동 거리를 조성하여 관광특구로써의 이미지를 되살리기 위해 남대문경찰서와 합동으로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분야는 거리질서, 광고물질서, 교통질서의 3대분야로 각각 △유흥업소 등의 호객행위 △도로 위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불법 유동광고물 설치 △불법 주·정차 행위 등이다.
중구는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쾌적한 북창동 거리를 조성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단속을 실시하기 전인 오는 24일까지를 계도기간으로 정해 ‘다시 찾고 싶은 북창거리 다함께 만들어요!’라는 제목의 단속 안내문을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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