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지역 구청장·시·구의원 포함 18명 접수
민주당 서울특별시당에서 전자정부시대, 정보화 사회에 발맞춰 이번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하여 각 후보자들의 신청서류를 전자문서로 접수받아 심사와 공천을 시행하기로 결정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제1차와 2차로 나눠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신청을 접수 받았다.
중구의 경우 중구신문에서 기획 시리즈로 보도한 구청장·시·구의원 선거 누가 뛰나 보도 내용과 큰 차이 없이 출마예정자들이 등록을 했다.
민주당 서울시당에서 지난 12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중구는 각 선거별로 모두 18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청장 선거는 예상대로 김길원(69) 박형상(51) 씨 2명이 등록했다.
시의원 선거의 경우 제1선거구에는 이영훈(47) 씨가 단독 등록했으며 제2선거구에는 이선호(41) 임태흥(53) 씨가 접수했다.
구의원 선거의 경우 가선거구는 김영선(50) 김용만(49) 윤판오(48) 씨가, 나선거구는 변창윤(54) 안동화(60) 양찬현(45) 이기록(64) 조영훈(61) 씨가 등록해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다선거구는 김광수(56) 김승(47) 김옥룡(54) 씨가 등록했다. 라선거구는 박기재(42) 박윤기(68) 씨가 등록했다.
신청자 모두 남성으로 여성은 한명도 접수하지 않았다.
한편 현재 민주당 중구지역위원장이 공석인데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민주당 서울시당에서 중구지역위원회 위원장을 공모한 결과 정호준 정일형·이태영 장학회 회장이 단독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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