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병원·보건소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
동네병원·보건소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
  • 유인숙기자
  • 승인 2010.02.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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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초로 만성질환자 질병관리사업 추진

중구보건소와 동네병원이 힘을 모아 주민 건강관리에 나섰다.
중구는 지역의료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주민의 질병을 관리하는 주요 만성질환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3월부터 제공한다.
만성질환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는 주요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인 보건소와 민간의료기관인 동네병원이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중구가 처음이다.
중구보건소는 지난 1월 중구의사협회와 관내 내과, 가정의학과와 간담회를 연 결과 서울중앙클리닉(충무로1가) 샘내과의원(신당2동) 성모내과의원(신당3동) 방신호내과의원(신당5동) 윤창옥내과의원(필동) 등 5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50명 내외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후에 점차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병원과 의원에 등록된 고혈압이나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지역 의료기관에서 6개월 동안 진행되는 7단계의 보건교육 과정을 통해 건강에 해로운 생활 습관을 개선하게 된다.
1회차에는 질환과 투약관리에 대한 인식교육과 함께 건강기초조사를 실시한다. 2회차에서는 근력강화운동 체험교육, 근육운동에 대한 심층상담이 이뤄진다. 3회차에는 영양교육과 함께 식생활 체험교육이, 4회차에는 행동목표에 따른 운동심화 상담과 중간평가를 받는다. 5회차에는 웰빙 스트레칭 체험교육, 고지혈증과 운동에너지의 소모량에 대한 비교 및 상담이, 6회차에는 영양문제와 개인별 심층상담이 진행되며 마지막 7회차에는 의료검진을 통한 건강수준 향상과 만족도 조사를 거쳐 최종평가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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