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사 ‘즐거운 나라’ 추진성과 보고
황학동 신당맨션 개발사업에 대한 지주 및 주민 설명회가 지난달 15일 신당동 한성웨딩홀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신당맨션 지주와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당역 부근 일대의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즐거운나라(대표이사 강건)가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설명했다.
황학동 신당맨션은 지난 96년도 12월 중구청으로부터 재난관리법 제35조의 규정에 의해 경계구역(위험시설물)으로 설정됐다.
지난 2001년 2월 구청은 96년 당시 위험시설물로 지정된 신당맨션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하고 긴급 보강 대책을 마련했었다.
이후에도 사실상 주거 및 상업시설의 기능을 상실한 채 황학동 일대의 흉물로 방치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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