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순화동과 의주로 일대 요식업주들의 모임인 순의상가번영회(회장 윤주영)가 지난 6일 정기 월례회의를 열었다. 이날에는 중구의회 임용혁 의원 강장원 소공동장 김영식 소공동 주민자치위원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윤주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피부에 와닿는 변화가 없어 안타깝다. 국내외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잘 다져진 땅에 물이 고이지 않듯이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회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용혁 구의원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해서 활동하는 모습을 뵈니 고맙다. 영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 사업이 번창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장원 소공동장도 “봄맞이 대청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구정활동에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의상가번영회에서는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 1시까지는 영업 활성화를 위해 주차단속을 완화해줄 것을 구청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회원 단합과 친목 도모를 위해 5월에 야유회 겸 단합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유인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