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도심부 주변 역세권 개발 박차
중구 도심부 주변 역세권 개발 박차
  • 김은하기자
  • 승인 2010.05.26 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당1동 제10구역 - 역세권시프트사업 추진

중림동 -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 용역 시행

중구가 서울 도심부의 중심으로 그동안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낙후된 지역에 대한 정비사업 및 역세권 개발을 본격화한다.
우선 충정로역 남측 중림동 398번지 일대 26,000㎡에 대해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대상지역은 낙후된 주거지역으로 주민들의 지속적인 재개발 요구에도 불구하고 주택재개발 요건인 건물노후도가 충족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난 2009년 8월 11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개정으로 서울시 도시환경정비기본계획의 역세권시프트 대상기준이 적합하게 됨에 따라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따라 중구에서는 시비 6천만원, 구비 1억5천만원 등 사업비 2억1천만원을 들여 오는 2011년 5월까지 도시환경정비구역정비계획 지정을 위한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며, 용역결과에 따라 내년 5월에는 서울시로부터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을 받겠다는 계획이다.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지역 주민들의 조합 결성 여부에 따라 즉시 사업시행도 가능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 지역에 대한 용적율 완화 등 인센티브에 따른 사업성을 확보해 주민들이 재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 품격있는 디자인을 갖춘 주상복합건축물을 건립해 인근 재개발 지역과 함께 도심의 배후 주거지역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신당1동 236번지 일대 신당제10주택재개발구역은 고밀도 개발이 가능한 역세권시프트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가 지난 3월 11일 주거공급 확대를 위한 ‘2010 민간시프트 공급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6월까지 도시계획조례를 개정, 정비계획 수립 및 운영기준을 마련 중에 있으며 7월부터는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중구는 2006년 5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조합원간의 갈등으로 주택재개발사업 추진이 미진한 신당1동 236번지 일대 신당제10주택재개발구역 43,036㎡를 최대 500%까지 용적률을 완화하는 등 고밀도개발이 가능한 역세권시프트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신당10구역은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지하철 2·6호선 신당역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도심속 명품 주상복합아파트로 탈바꿈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