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이혜경 의회운영위원장
6·2 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의 고지에 오른 중구의회 이혜경 의회운영위원장이 여성정치발전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회장 김성옥)은 창립 41주년 기념식을 지난 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고 여성정치발전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혜경 의원이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을 높이고 양성평등 정치문화 정착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정치발전인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제5대에 이어 제6대 중구의회에 입성하게 된 이 의원은 그동안 조례 제정과 지역사회 봉사 등의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와 여성의원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
또 ‘주민과의 약속은 철저히 지킨다’는 철칙으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지난 2009년부터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등 지역의 참일꾼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여성정치발전인상을 수상한 후 이혜경 의원은 “갖고 있는 많지 않은 능력을 지역의 발전과 이웃의 행복을 위해 다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만으로도 기쁘다”며 “여성정치인으로서 길을 닦는다는 겸손한 자세로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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