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원들, 주민 불편 최소화 당부
중구의회 제126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4일 의원들이 관내 성동공업고등학교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현장 사무실에서 공사를 맡고 있는 보광건설(주) 문용복 현장소장으로부터 사업 설명을 들었다.
성동공업고등학교 개축 교사 지하에 건설되는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5,891㎡에 지하 1·2층 규모로 장애자용 4대를 포함해 총 179대가 주차할 수 있다.
특히 이 곳은 황학동 중앙시장 등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없어 그동안 심각한 주차난이 야기되어 왔던 곳으로 이번 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다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성동공업고등학교 지하 공영 주차장은 서울시 교육청과 중구청이 지난해 9월 공영주차장 건설 및 운영·관리 협약을 체결해 지난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내년 11월 준공 예정이며 건설 사업비는 약 62억원으로 전액 구비다.
의원들은 공영주차장 건설 현장 내부를 꼼꼼하게 둘러보고 사업 추진 실태를 파악했으며 공사장 안전문제 등을 자세히 살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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