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전국주민자치센터박람회서 워크숍 개최
2005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가 진주시와 (사)열린사회시민연합 공동으로 지난 11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진주시청과 경남도문화예술회관 등에서 다채롭게 열렸다.
주민자치센터 박람회는 자치센터 운영에 따른 경험과 상호 정보 교류와 아울러 주민자치센터 운영 5년 간의 평가를 통해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된 것이다.
이번 박람회에 중구도 지난 11일과 12일 이틀동안 성낙합 구청장을 비롯해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자치위원 등 총 69명이 참여해 타 자치센터의 생생한 운영 모습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특히 중구는 권역별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하는 등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별도로 마련해 자치센터 운영의 내실화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한편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박람회는 총 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배움의 장에서는 유익한 각종 강연이, 정보의 장에서는 우수 사례관과 기획전시관·주민자치사진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나눔과 교류의 장에서는 세미나 토론회 견학프로그램 등 행사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축제의 장은 축하 불꽃놀이와 우수자치센터 시상, 축하공연 등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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