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 악법 개정·수익사업 확대 박차”
“지역신문 악법 개정·수익사업 확대 박차”
  • 김은하기자
  • 승인 2010.07.28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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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지역신문협회 제13대 정태영 회장 당선

풀뿌리 지역신문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13대 회장에 기호 2번 정태영 후보(목포투데이 사장·사진)가 당선됐다.
(사)한국지역신문협회는 지난 23일 대전 유성계룡스파텔에서 ‘제13대 중앙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전국 지역신문사 대표 등 총 159명의 선거인 중 70명 참석, 32명 위임장 접수 등 10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선거는 제13대 회장에 출마한 기호 1번 이평선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기호 2번 정태영 후보에 대한 찬반투표로 진행됐으며 찬성 54표, 반대 13표, 기권 1표로 정태영 후보가 신임회장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할 일 많은 한지협, 일 잘 하는 정태영’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출마해 당선의 영광을 안은 정태영 신임회장은 지역신문 관련 악법 개정과 소속 회원사 등의 발전 방안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워 79.4%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게 된 것이다.
정 회장은 ▲이경이향이사 출입제(이틀은 서울, 이틀은 지방, 이틀은 회사 일을 하겠다는 노력 표명) ▲권역별 회원사 편집 지원 ▲풀뿌리 희망 장학금 조성 ▲회원사 법률지원단 발족 ▲상조회 운영 ▲지역신문 관련 악법 개정 ▲공동광고 개척 등 수익사업 확대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 회장은 광주일고,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남대에서 행정학 석사, 대불대에서 경영학 박사를 받았다.
한편 지난 1991년 발족된 (사)한국지역신문협회는 각 지역 유수의 신문 1개사 또는 2개사가 회원으로 참여, 그동안 12대 9명의 회장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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