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 고일선 관장이 사회복지업무협의회에서 적십자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관장 고일선)에서 2010년도 재난대비 구호 및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 업무협의회를 지난 22일 실시했다.
이날에는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 고일선 관장과 적십자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 김명순 회장 및 임원진, 중구청 및 각 동 사회복지과 담당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각동 봉사회 회장 소개를 시작으로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대한적십자사와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의 사업 소개, 적십자 봉사 조직 및 운영기구 안내, 적십자 구호활동 안내, 재난 시의 긴급 구조 활동과 구호품 지급 안내 및 처리절차, 무료 영구차 운행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했다.
특히 각종 재난 발생 시에 보다 효과적인 구호를 위해 적십자가 협조해서 진행해야 할 구호 및 사회복지 업무 등에 대해 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은 매월 중구 관내 저소득층 80세대 이상에게 일반구호를 실시하고 있다.
또 50세대에 밑반찬을 만들어 주 2회씩 배달해 주는 한편 120세대의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적십자봉사원들과 일대일로 어버이 결연을 맺어 매주 1회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소에도 지역 곳곳을 다니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세대에 김장김치를 선물하고 연탄도 배달해 주는 등 아낌없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동이 힘든 장애인이나 독거노인들을 위해 목욕봉사나 나들이 활동도 지원해 주고 있어 따스한 적십자의 손길을 전파하는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