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찰서 16일부터 실시
중부경찰서(서장 박노현)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오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개인이 소지하고 있는 총기류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 11월 12일까지 경찰서에 임시로 영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 총기는 전체 공기총(5.5mm 단탄 제외) 및 공기권총, 마취총, 석궁 등이 해당된다.
총기류의 불법 개·변조 여부와 소지적정 여부 및 불법 양도·양수·도난이나 분실에 대한 신고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점검 및 영치에 불응하는 소지자에 대해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에 따라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총포 검사 불응의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7백만원 이하의 벌금, 보관 명령 불응의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신고 및 문의는 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2269-770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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