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술국치 100주기 국력신장 다짐
중부경찰서(서장 박노현)에서 경술국치 100주기를 맞아 우리나라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한 역사탐방을 실시했다.
중부경찰서 박노현 서장을 비롯한 경찰공무원 20여명은 지난 7일 관내 예장동 옛 조선통감 관저터에 있는 하야시 곤스케 동상 좌대를 찾았다.
하야시 곤스케는 지난 1899년부터 7년간 주한 일본공사를 지내며 을사늑약 한일협약체결 등에 깊숙이 관여한 조선침략의 원흉이다.
이곳에서 박노현 서장은 “한일합방과 같은 치욕의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일치단결해 국력을 길려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남산성곽과 석호정, 어영청 남소영, 금위영 낙선방 등 남산 일대 역사현장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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