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윤 서울시 감사관이 중부수도사업소 김현수 고객지원과장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중부수도사업소(소장 김석영)가 금품과 뇌물수수 등은 물론 불성실, 불친절 등의 사례가 없는 청렴부서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2010년도 서울시 자체청렴지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년간 비리가 발생하지 않은 부서 4곳을 청렴청정구역(Clean Wave Zone)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청렴청정구역에 중부수도사업소가 선정됐으며 이밖에 여성가족정책관 보건정책담당관(본청),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설비부(사업소), 서초소방서 등 3곳도 함께 선정됐다.
서울시는 중부수도사업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현장민원 중계제도, 불편사항 접수 및 신고 대행서비스, 민원인의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민원처리 도착시간 예고제 시행 등 고객감동 서비스를 높이 평가했다.
선정된 부서는 서울특별시장의 상장과 부상으로 100만원이 수여되며, 시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명패와 안내문을 게시하고, 서울시의 정기 감사점검대상에서 1년간 제외하는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에 지난 4일에는 최동윤 서울시 감사관이 중부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청렴청정구역 상장 및 기념패를 전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부수도사업소 김석영 소장은 “자체적으로 청렴실천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면서 서울시 청렴도 향상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내 거주 신생아 출산 기초생활 수급세대를 대상으로 아리수를 제공한다.
신청방법은 출산모 또는 가족이 중구청, 동 주민센터, 상수도사업본부(☎3146-1201)로 방문 및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매월 1회 100병씩 3회 택배로 배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