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문교회 113주년 기념 중구민 초청
중구 신당1동에 위치한 기독교 대한감리교 광희문교회가 올해 113주년을 맞아 중구민을 초청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광희문교회는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황수관 박사를 초청해 신바람 건강집회를 연다.
이번에 특별히 초청된 황수관 박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부회장, 기독문화선교회 대표, 강남중앙교회 장로를 맡고 있다.
황 박사는 1945년 경주 안강에서 태어나 가난한 삶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 온 삶의 이야기를 특유의 입담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신바람 건강집회에서는 교회 성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광희문교회 측에서는 주민을 위한 푸짐한 선물도 준비해 놓고 있다.
광희문교회는 1897년 6월 21일 서울 남송현에 있는 리드 선교사의 주택에서 윤치호의 설교로 처음 예배를 드리면서 탄생해 113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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