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교통委, 도시교통본부 업무보고 시에 지적
최근 발생한 CNG버스 사고와 관련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최웅식)는 제224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0일 도시교통본부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CNG버스 사고 관련 재발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 강구를 촉구했다.
이날 교통위원회 최웅식 위원장은 지난 9일 발생한 CNG버스 폭발사고와 관련하여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은 실로 경악을 금치 못하는 불행한 일이다.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기를 바란다”며 “모든 CNG버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향후 이런 불행한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빠른 시일내에 강구할 것을 도시교통본부에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도시교통본부 측에서는 버스 폭발과 같은 불행한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법 규정의 개정을 위해 노력하고 CNG버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