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출범
서울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출범
  • 유인숙기자
  • 승인 2010.08.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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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싱크탱크 조직 … 김연선 시의원 위원으로 활동

서울시의회(의장 허광태)가 ‘일하는 의회, 섬기는 의회, 서울의 올바른 발전을 선도하는 의회’로 변화시키고자 전국 최초로 의회내 싱크탱크 조직인 제7기 정책연구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23일 태평로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제7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허광태 서울시의장은 “제8대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이 진정으로 무엇을 바라며, 무엇을 원하는지 민심을 살피는 열린의회·정책의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지속적으로 변화와 소통하는 의회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하며 “정책연구위원회가 그 변화의 중심에 서서 중요한 견인차 역할과 많은 정책대안 제시를 당부한다. 이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책연구위원회는 의원들의 자치 입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전국 최초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  임기는 1년이고 시의원, 교수, 시민단체 등 각 분야의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위촉된 제7기 정책연구위원회는 신임 위원장에 김광수 의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위원 가운데 중구 출신 김연선 시의원도 포함되어 있다.
제7기 정책연구위원회는 소통과 변화를 추구하는 제8대 서울시의회에 걸맞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이들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과제 발굴과 대안 제시, 자치법규인 조례 제·개정을 위한 입법안 마련 등의 구체적이고 실현적인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가 추진 중인 모든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재검토해서 정책의 우선순위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시민들이 정책의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분야별 연구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제7기 정책연구위원회를 이끌게 된 김광수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두뇌 역할을 하게 될 정책연구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앞으로 서울시의회가 열린의회, 정책의회로 발전하고, 정책연구위원회가 연구하고 정책을 지원하는 위원회로 더욱 더 진일보 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힘을 모아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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