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운행 장애 예방 정비로 최소화
지하철 운행 장애 예방 정비로 최소화
  • 유인숙기자
  • 승인 2010.09.0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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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교통위원회, 서울메트로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제225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3일 서울메트로 신정차량기지를 방문하여 차량기지 및 차량사업소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서울시민들의 안전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전동차 사전정비에 만전을 기하여 운행장애를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가 방문한 신정차량기지는 지하철 2호선 전동차 경정비 및 중정비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검수고, 정비공장, 세척고 등을 갖추고 있으며 고압살수차, 분진흡입차, 레일탑상차 등 궤도시설 검사·보수, 터널내 지하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장비 등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메트로는 신정차량기지 외에도 군자, 지축, 수서, 창동차량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신정차량기지에서는 현재 48개 편성 464량 전동차의 안전운행을 위한 정비를 시행하고 있다.
최웅식 위원장을 포함한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차체공장, 회전기공장, 대차세척기, 대차작업장 등을 시찰하며 현장에서 묵묵히 정비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과학적 선행정비, 정비고도화, 정비방법 개선 등을 통해 전동차 정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켜 전동차 운행장애를 최소화 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최웅식 위원장은 시민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동차 운행장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여 비상사태 발생시 복구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신정차량기지내 검수고, 정비공장 등을 점검한 후 교통위원들은 고압살수차, 레일밀링차 등 철도장비를 시찰하고, 쾌적한 지하환경 조성 및 공기질 개선을 위해 터널, 도상 등에 고착된 먼지, 부유물질 등의 세척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최웅식 위원장은 서울메트로에서 운영중인 지하철 1~4호선의 경우 노후된 레일 시설 등으로 인해 소음 및 진동의 발생이 5~8호선에 비해 심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레일밀링차 등을 활용한 레일정비 활동 강화를 통해 객실내 승차감을 향상시키고, 소음 및 진동을 최소화 시킬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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