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署 깨끗한 거리질서 만들기 앞장
중부署 깨끗한 거리질서 만들기 앞장
  • 김은하기자
  • 승인 2010.09.08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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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소의 날 지정 취약지역 환경정화 활동 전개

중부경찰서 경찰관 및 주민들이 신당동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깨끗하고 살기좋은 중구 만들기의 일환으로 범죄예방 및 거리질서 확립을 위해 경찰관들이 앞장섰다.
중부경찰서는 지난 1일 관내 치안활동 강화구역인 신당동 일대에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살기좋은 동네 만들기 대청소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은 중부경찰서 박노현 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50여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신당동 일대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국제제고 및 G20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국토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추진한 것으로 취약지역인 신당동 광희문 주변 및 주택가 일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골목길에 무단으로 버려진 꽁초와 휴지 등을 줍고 전신주와 담벼락 등에 게첨된 불법광고물을 제거했다.
또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10호인 광희문 인근에 자라난 잡초의 제초작업을 실시하는 등 문화재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치안활동 강화구역 내 범죄예방을 위해 설치된 방범용 CCTV의 작동상태 등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점검하고 경찰 행정업무 추진에 있어서 인근 상인 및 주민들의 민원을 가까이에서 청취해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중부경찰서 박노현 서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중구 만들기는 민관이 함께 이뤄나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경찰관이 주민들과 함께하는 대청소 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권위적이고 위협적인 경찰관에 대한 주민들의 고정관념을 깨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땀흘리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경찰서는 ‘깨끗한 거리질서 만들기’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민관합동으로 대청소 및 기초질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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