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태양광 아동생활시설 2호 준공기념식에서 박흥식 남산원장, 김영수 중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 LG CNS 부사장, 윤경훈 LG CNS 상무(왼쪽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 예장동에 위치한 남산원이 태양광 아동생활시설 2호가 됐다.
LG CNS(대표 김대훈)는 지난 1일 남산원에서 태양광 아동생활시설 2호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LG CNS 김영수 부사장과 윤경훈 상무, 김영수 중구청장 권한대행, 박흥식 남산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LG CNS가 구축해 남산원에 기증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3KW 용량이다.
남산원은 발전설비 내구연한인 30년 동안 매년 100여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LG CNS는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이 회사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한 친환경적 재능기부라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LG CNS 주니어 보드 미래구상위원회가 제안해 자발적으로 사내 모금활동 뿐만 아니라 폐휴대폰 수거와 같은 친환경 후원활동으로 마련돼 의미가 크다.
김영수 LG CNS 부사장은 “LG CNS의 기술로 남산원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속의 IT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산원 박흥식 원장은 “친환경 실천뿐만 아니라 연비까지 절약할 수 있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남산원은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50여명의 청소년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생활시설이다.
LG CNS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태양광 발전사업의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2009년에도 90여명의 청소년이 생활하는 용산구 영락보린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한 바 있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IT자격증 취득과 해외 벤치마킹을 지원하는 ‘IT 드림 프로젝트’, 교육용 넷북과 IT교육을 제공하는 ‘IT 꿈나무 프로젝트’ 등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