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 목 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
정형외과 - 목 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
  • 편집부
  • 승인 2010.09.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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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디스크는 경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하며 척수 몸통뼈와 몸통뼈 사이에 들어 있는 디스크의 섬유테가 찢어져 수핵이 삐져나와 신경이나 척수를 압박하는 것을 말한다.
목 디스크의 초기 증상으로는 신경이 압박되면서 어깨와 팔의 통증이 심해지게 되며, 어깨와 팔이 저리고 당기는 만성적인 통증과 함께 손가락까지 저리기도 한다.
특히 연성 목 디스크는 그 발병 위치에 따라 감각 이상이나 운동 이상이 오는 곳이 다르다. 또한 이 환자들은 매우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는데 이 때문에 편두통, 심장병, 오십견, 신경증 질환 등으로 오해해 잘못된 치료를 받는 경우도 많다.
연성 목 디스크의 경우 물리치료와 약물치료 등으로 70~80%는 호전이 가능하다. 그 외에 근육 이완제와 진통소염제를 열요법, 초음파요법, 전기자극요법 등과 병행 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무중력 감압치료기가 획기적인 디스크 치료로 각광 받고 있는데 이러한 감압치료는 우주에서 무중력을 경험한 미국항공우주국(NASA)소속 우주인들이 척추 뼈 사이의 간격이 늘어나 요통이 줄었다는 사실에서 착안해 고안된 특수 디스크 치료 장비다.
하지만 이 모든 보존적 치료에 한계가 있고 환자의 생활 기능이 저하될 정도로 증상이 계속되면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목 디스크 예방을 위해서는 취침 시에는 낮고 말랑말랑한 베개를 사용하고, 책을 읽을 때는 책과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 좋다.
또한 TV나 모니터 앞에 너무 오래 앉아 있는 것은 좋지 않으며 무거운 짐을 머리 위에 이는 등의 행동은 자제한다.

반도정형외과(☎225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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