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1재개발조합 시공사 우미건설 선정
만리1재개발조합 시공사 우미건설 선정
  • 유인숙기자
  • 승인 2010.09.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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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가 후 첫 임시총회 개최

만리1주택재가발정비사업조합 배종일 조합장이 시공사로 우미건설주식회사의 선정을 가결하고 있다.

만리1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중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후 첫 임시총회를 지난 17일 손기정문화체육센터 강당에서 열었다.

이날에는 조합원 125명 중 현장 참석 20명, 서면결의서 53명 등 73명이 참여해 성원을 이뤘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시공자 선정 승인의 건 △조합 정관 변경의 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만리1주택재개발조합 배종일 조합장은 “조합 창립총회 이후 조합원들이 보내준 성원에 힘입어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제 법적요건을 모두 구비한 조합이 구성되었으며 지금까지 혼연일체가 되어 도와준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배 조합장은 “이제 조합은 본격적인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위한 업무를 시작할 단계다. 이번 임시총회를 마치면 건축심의를 거쳐 사업시행인가 후 관리처분 단계가 남았다”며 “재개발사업이 조합원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조합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모든 조합원이 하나가 되어 준다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시간과의 싸움인 재개발 사업을 신속히 진행하여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만리1주택재개발사업의 시공자로는 지난 2006년 7월 주민총회에서 경쟁입찰방식에 의해 선정된 우미건설주식회사가 선정되어 이날 찬성 71표 무효 2표로 통과됐다.

우미건설주식회사 고영규 팀장은 “2006년 5월 만리1구역과 첫 인연을 맺고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구역지정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합설립을 끝냈다”며 “앞으로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재개발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사업성을 최대한 높이고 추가 부담 없이 품질 좋은 아파트와 성공적인 재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중구의회 송희 부의장이 참석해 “빠른 재개발을 통해 만리동 주민들이 행복한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리1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지난 8월 20일 조합설립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8월 27일 조합설립인가를 중구청에 신청, 이례적으로 4일만인 8월 31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9월 1일 법인등기까지 마치는 등 빠른 속도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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