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주간 매주 월·목요일 운영
중구보건소에서는 관절 타이치 운동교실 개강식을 지난 24일 열었다.
타이치운동은 전통적인 무술에서 도입된 것으로 관절염 환자의 모든 관절, 근육 등을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유연성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이혜영 강사는 “관절 타이치 운동교실 첫 번째 시간으로 개별능력 평가인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다음 시간부터 본격적인 운동에 들어간다. 타이치 운동은 처음에는 연구목적으로 시작했지만 좋은 효과를 얻어 지역사회에 보급하고 있다”며 “한 시간은 교육을 하고 한 시간은 타이치 운동을 배우게 된다. 총 12개의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고 끝까지 운동을 하면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운동을 통해 기적이 아닌 기적을 만들어 낼 것이다”고 말했다.
총 6주간 실시되는 타이치운동은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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