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까지 보건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중구는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버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실버건강교실은 오는 11월 23일까지 주 1회 운영하며 상반기 검진결과 질환 의심 환자와 해당 경로당별 검진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운영은 보건소 차량을 이용해 해당 어르신들을 보건소로 안내해 보건소에서 진행하게 된다.
실버건강교실은 건강검진과 건강교육, 영양교육, 시설견학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병리검사실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변과 당뇨검사·지질검사·간장검사·신장기능검사·일반혈액검사·흉부X-선 검사·혈압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어 보건소 5층에서 운동부하검사와 체성분검사 등 건강교육과 당뇨·고혈압·콜레스테롤·비만 등 어르신들이 주의해야 할 질병에 대한 건강관리교육을 한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보건소 옥상의 녹화 현장 및 각 진료 검사실 등 보건소 시설도 견학한다.
중구는 정확한 검진을 위해서 행사 전날 밤 10시 이후에는 공복 상태를 유지하여 원활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실버건강교실 일정을 보면 ▲11월 1일(화) 동호경로당 ▲11월 9일(수) 명동경로당 ▲11월 16일(수) 소공경로당 ▲11월 23일(수) 남대문5가경로당, 남산타운2경로당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보건행정과(☎2250-44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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