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게이트볼동호인 실력 역시 최고
중구 게이트볼동호인 실력 역시 최고
  • 김은하
  • 승인 2010.10.27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회 서울시동호인대회 참가 ‘신당클럽’ 우승

서울시 동호인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중구 신당클럽 회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25개구 중에서 회원도 가장 적고, 게이트볼 전용구장도 부족한 열악한 상황이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중구게이트볼연합회(회장 윤형기)가 서울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역시 중구가 최고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제4회 국민생활체육 서울특별시 동호인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0일 도봉구 창동 전용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 25개 구별로 총 50개 팀이 참가해 각자 지역의 명예를 걸고 노익장을 과시했다.

 

중구는 선수 6명으로 구성된 신당클럽 한 팀이 출전했으며, 무려 50개팀을 당당하게 제치고 압도적으로 우승을 차지해 타 지역 동호인들을 놀라게 했다.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는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진리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최고령 생활체육인으로 유명한 중구게이트볼연합회 윤형기 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소식을 갖고 돌아올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보람이 크다. 비슷한 연령대 회원들이 화합을 다지며 즐거운 마음으로 게이트볼을 즐기는 것이 실력향상의 지름길인 것 같다. 연합회의 문은 항상 열려 있으니 부담 없이 함께할 수 있는 게이트볼을 통해 좀 더 많은 노인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게이트볼연합회는 장충단공원, 손기정공원, 대현산공원 등에서 하루 2회(오전 9시∼11시·오후 2시∼6시, 대현산공원은 오전 6시∼11시·오후 3시∼6시) 무료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초보자를 비롯해 중구민이면 누구나 무료강습을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