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 우수상품 중국에서도 ‘띵호와’ 인기
남대문시장 우수상품 중국에서도 ‘띵호와’ 인기
  • 김은하
  • 승인 2010.10.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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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 2346만불(한화 269억원) 실적

남대문시장 상인들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종합무역상담회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세계 어느 나라에 진출하더라도  항상 최고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중구 해외시장개척단이 이번에는 중국에서 ‘띵호와’라는 평가를 받고 금의환향했다.

 

남대문시장 유명 아동복상가와 패션액세서리, 가방, 화장품 등 패션잡화 상인들로 구성된 중구 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중국 대련과 북경 등을 방문해 수출상담 2,346만불(약 269억원)의 실적을 올리는 쾌거를 기록했다.

 

중구 상인들은 19일 중국 코트라 대련KBC 주최로 열린 종합무역상담회와 21일 북경KBC에서 주관하는 종합무역상담회에 참가해 적극적인 제품 홍보와 수출 상담을 벌여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은 현지 정보수집과 시장상황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중구청과 중구상공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힘을 합쳐 시장조사,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주선, 상담장 임차 등 중소기업이 직접 수행하기 곤란한 업무를 대행함으로써 시장개척에 큰 힘을 실었고 상품 판매뿐만 아니라 서울과 중구를 알리는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이들은 무역상담회 참가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중국 유명 쇼핑몰인 홍푸대하, 은주성, 디차이드, 애상서울 등과 마이칼백화점을 방문해 시장조사를 하는 등 알찬 일정을 보내고 돌아왔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 단장으로 동참한 중구청 윤경숙 기획재정국장은 “앞으로도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제품이 해외에서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에서는 오는 11월 중소기업 10개 업체를 모집해 남미시장개척단을 브라질(상파울루)과 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에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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