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孝를 표현하는 아름다운 문학의 장”
“孝를 표현하는 아름다운 문학의 장”
  • 유인숙
  • 승인 2010.10.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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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사랑 어울림마당 어린이 글짓기·그림 및 여성 백일장 개최

효사랑 어울림마당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이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다.

 

푸르른 하늘을 보면 저절로 시 한편이 생각나는 요즘, 효와 가족 간의 사랑을 주제로 한 글짓기, 그림그리기 행사가 열렸다.

 

중구는 효사랑 어울림 마당을 지난 20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여성백일장과 제20회째인 어린이 글짓기·그림 그리기 대회를 효사랑 어울림마당으로 개편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9개 초등학교 재학생 및 거주 어린이와 중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는 18세 이상 여성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어린이는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 부문으로 나눠 대회를 진행했으며 여성은 시와 수필 등 2개 부문 백일장으로 숨은 솜씨를 겨뤘다.

 

주제는 효사랑 어울림마당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어린이 글짓기는 △어른 공경 △가족사랑 △자랑스러운 부모님, 어린이 그림 그리기는 △동화 속의 효 △어버이날에 한 일 △부모님께 가장 감동을 드렸던 일, 여성 백일장은 시·수필 공통으로 △자식 △인생 △편지가 글제로 주어졌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은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기에 좋은 계절을 맞았다. 특히 이 행사는 효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더 의미가 깊은 것 같다”며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효다. 늘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은 반듯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다. 중구는 어른을 모시고 효를 생각하는 가족적인 도시다. 오늘 행사에서 좋은 글과 그림이 많이 나오기를 바라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적극적으로 후원해 준 중구여성단체연합회 이경일 회장과 중구아동위원협의회 박명기 회장, 김인숙 중구주부환경연합회 회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어린이 글짓기·그림 그리기 대회는 각 부문별로 대상(장원) 1명, 금상(준장원) 5명, 은상 7명, 동상(장려상) 12명을 시상하고 여성백일장은 각 부문(시·수필)별로 장원 1명, 준장원 2명, 장려상 3명을 시상한다.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은 11월 3일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시상식은 11월 17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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