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환경정비에 나선 훈훈한 이웃이 있다.
새마을지도자 신당6동협의회(회장 이복연)는 지난달 30일 신당6동에 소재한 주간보호센터 자연의 집(센터장 염경순 목사)을 방문해 도배봉사를 실시했다.
하루에 작업을 끝마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새마을지도자 신당6동협의회 이계열 총무과 박춘봉 방역대장, 남현중 회원이 부지런히 가구를 옮기는 등 준비 작업을 펼쳤다.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환한 색상의 도배지를 골라서 정성스럽게 도배를 실시해줬다.
이것 저것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세심하고 꼼꼼하게 살피며 노력을 아끼지 않은 새마을지도자 신당6동협의회 이복연 회장은 “소외되고 불편한 어르신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더 많은 것을 해주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그래도 우리 새마을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만큼 지역 주민들의 온정으로 알고 언제나 건강하고 웃음이 넘치는 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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