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 과 - 턱관절 장애
치 과 - 턱관절 장애
  • 편집부
  • 승인 2010.11.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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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장애는 관절 자체의 기질적인 이상, 교합의 이상, 근·신경계의 이상 및 심리적 긴장 등으로 인하여 관절 및 그 주위 조직이 조화를 이루지 못할 때 야기된다.

이 질환은 근육의 긴장과 턱관절 자체의 위치 이상으로 크게 구분되는데, 근육의 긴장은 안면통, 두통과 함께 목 및 어깨 근육의 통증으로 나타난다.

턱관절의 위치가 이상이 있는 환자는 턱관절 부위의 통증, 입을 벌리고 다물 때나 식사 시 턱에서 들리는 ‘딱’ 혹은 ‘덜거덕’ 하는 소리와 말할 때나 식사 시 입이 잘 안 벌어지는 등의 3대 증상을 호소하며 내원하게 된다.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10대와 20대가 전체의 반 이상을 차지해 주로 젊은 연령층에서 나타나며,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3배 정도 높게 발생한다. 좌우측 부위별 빈도의 차이는 없으나 좌우측 관절이 아래턱에 의한 하나의 축으로 연결되어 있어 서로 영향을 받으므로 반드시 반대측 턱관절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임상증상으로는 위에서 설명한 3대 증상과 함께 재발성 두통과 경부 통증으로 거의 대부분의 환자가 동통을 호소하므로 주요 치료 목표가 통증 완화에 있다.

따라서 약물 치료와 물리 치료가 중요하며, 근육 통증과 턱관절 위치 이상을 치료하기 위해 치과에서 제작되는 구강 내 교합 장치에 의한 치료가 필요하다. 교합 장치는 주로 밤에만 잘 때 입안에 끼고 자게 되며, 이갈이 방지 효과도 있다.

추가로 음식물 씹는 근육의 힘이 과도한 경우 근육의 긴장과 함께 턱관절 위치 이상을 방지하기 위해 보톡스가 사용될 수 있으나 먼저 치과에서의 전문적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하겠다.

강북이오치과(☎2259-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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