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 중구지회 애기봉 전망대 견학
6·25참전유공자회 중구지회 회원들이 애기봉 전망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한땅을 내려다볼 수 잇는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조강리에 위치한 애기봉 전망대를 둘러보고 전쟁의 아픔이 다시는 없기를 바라는 간절한 바람을 간직한 채 돌아온 노병들이 있다.
6·25참전유공자회 중구지회(지회장 전용택)는 지난 12일 애기봉 전망대를 견학했다.
이날에는 전용택 지회장을 위시로 36명의 회원들이 동행했다.
애기봉은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가금리와 월곶면 조강리 경계에 있는 산으로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 서해 바다로 흘러가는 곳에 솟아 있다.
이곳 정상에 세워져 있는 애기봉 통일전망대는 북한 개성직할시 판문군 조강리 일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최단거리 전망대로 북한주민의 생활모습과 대남방송, 선전용 위장마을 및 각종 장애물을 조망할 수 있다.
회원들은 애기봉 전망대에서 애기봉 유래와 전방의 북한지역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애기봉 비석을 살펴봤다.
또한 인근의 강화도로 이동해 문화유적지를 둘러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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