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이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 후 파이팅을 하고 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종훈)이 제2기 임원진 출범에 따라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고 선포식을 가졌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일 공단 본부에서 새로운 미션과 비전 재설정에 따른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에는 중구시설관리공단 전종훈 이사장, 강장원 본부장을 비롯해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새롭게 설정한 비전은 ‘고객과 함께하는 일류 공단’이다.
새로운 미션으로는 ‘최상의 서비스와 효율적 경영으로 중구발전 선도’를 설정했다.
특히 새 비전과 미션은 임직원 워크숍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직원 공모전을 통해 결정한 것이라 직원들의 의지도 담겨져 있다.
중구시설관리공단 전종훈 이사장은 “새로운 미션과 비전은 지역구민의 심리적·육체적 건강증진 및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공단의 의지가 함축되어 있다”며 “앞으로 공단은 지역구민에게 제공되는 시설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 등 더 나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아름다운 가게’를 운영한다.
현재 직원 및 센터 이용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충무아트홀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손기정문화체육센터, 장충문화체육센터, 구립도서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공단 본부 등 전 사업장에서 기증 물품을 수집하고 있다.
아름다운 가게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아름다운 가게 서울역점에서 진행된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회현체육센터의 장애인 골프 회원들이 지난 10일 여주CC에서 열린 한국시각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시각장애인골프대회에 참여해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이번 대회에는 총 5명의 회원이 출전했다.
전맹 부문에서 임종관 회원이 우승을, 김진원 회원이 2등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저시력 부문에서는 한재준 회원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