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깨끗한 중구 ‘최우수’ 선정
맑고 깨끗한 중구 ‘최우수’ 선정
  • 유인숙
  • 승인 2010.12.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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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입상 쾌거 … 1억2000만원 인센티브 확보
서울의 중심 중구는 유동인구로 1년 365일 붐빈다. 하지만 이런 여건 속에서도 중구가 다른 지역보다 깨끗하다는 평가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중구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맑고 깨끗한 서울가꾸기’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1억 2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지난해에는 우수구로 선정되어 8,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서울시 주관으로 올 3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각 자치구의 가로청소, 청소차량, 차고지, 적환장 관리 실태 등 ▲가로청결 ▲청소기반 분야 ▲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업무 개선의 3개 분야 33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실시됐다.

 

중구는 청소 자원봉사단인 골목가꿈이 및 중구클린데이를 운영해 평소에도 가로 청결상태를 유지하고, 쓰레기ㆍ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 노후 청소차량의 교체, 청소차량 도색 및 세차 등 맑고 깨끗한 중구를 만드는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구는 자동차에서 내뿜는 매연과 타이어 분진, 그리고 각종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나빠지는 대기질을 개선하고 도심의 도로 청결 상태 유지에 중점을 두고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진공흡입차 6대와 물차 9대를 투입하여 태평로, 을지로, 퇴계로, 다산로 등 주요간선도로는 차량 소통이 원활한 새벽 3시부터 오전 7시까지 매일 물청소를 하고, 이면도로는 오전 9시부터 주 2회 이상 물청소를 실시한다.

 

사람들이 많이 오고가는 주요 간선도로 주변 보도 8개소를 지정하여 격일로 물청소를 실시하는 등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하고 있다.

 

15개동 583개 골목의 주민과 지역 상인 2,729명으로 구성된 골목가꿈이 봉사단은 매주 수요일을 우리 골목 청소의 날로 정하고 취약지역 청소에 나서고 있다.

 

중구는 외국관광객 및 내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명동관광특구 지역을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관광ㆍ쇼핑의 일번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 지역에서의 담배꽁초 및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시간대인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는 쓰레기 배출을 금지하고, 새벽 물청소를 실시하는 등 1일 42명의 인력을 명동에 투입해 쓰레기가 없는 청정지역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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