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교류 이천시 능서면협의회와 합동 다짐대회
새마을지도자 신당6동협의회(회장 이복연)와 신당6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양말희) 회원들이 아주 특별한 송년행사를 가져 눈길을 끈다.
신당6동 새마을 회원들은 구랍 26일 도·농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이황리를 찾아 새마을능서면협의회와 함께하는 이색 송년모임을 열었다.
이날에는 이복연 협의회장과 양말희 부녀회장을 위시로 지도자, 부녀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천시에서는 여주군봉사센터 윤봉중 국장과 새마을지도자 능서면협의회 임승희 회장 및 임원, 장근택 이장이 반갑게 이들을 맞았다.
송년회에서는 중구새마을지도자 평가대회에서 수상한 지도자에 대한 표창장 전수식과 2010년 사업실적 보고를 펼쳤다.
신당6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복연 회장은 “오늘이 30번 모여 한달이 되고, 오늘이 365일이 모여야 1년이 되고, 오늘이 3만번 모이면 일생이 되는 것처럼 매 순간 오늘 하루도 후회 없이 봉사하는 마음을 갖자”고 밝혔다.
모처럼 회원들이 단합을 위해 모인 자리인 만큼 능서면협의회에서 준비한 여주 특산물인 고구마와 쌀 막걸리를 곁들인 삼겹살 파티와 함께 장기자랑과 푸짐한 경품 추첨도 이어졌다.
이에 앞서 중구새마을회 김관수 회장도 회원들을 격려차 참석했다.
한편 신당6동 새마을은 능서면협의회와 결연을 맺고 지난 한해 동안 고구마와 쌀 농사를 지어 얻은 수익금으로 무의탁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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