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복지 실현
구민 모두가 함께 행복을 누리고 만족감을 느끼는 따뜻한 생활복지를 실현한다.
중구행복더하기 사업은 내실을 다져 후원의 저변을 넓히고 배분의 공정성을 높인다. 중림동 지역에 건립 중인 중림복합시설을 조속히 완공하여 다양한 복지프로그램과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녀의 출산에서 양육에 이르기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유아플라자를 신당6동에 건립하고 맞벌이부부들을 위한 야간보육 지원 등 최고의 보육환경을 만들어 간다. 어르신 순찰대, 지역봉사지도원과 같은 어르신 일자리를 마련하고 남산실버복지센터, 신당데이케어센터 운영과 함께 필동요양시설을 하반기에 개관한다. 회현동 보건분소 자리에 중구실버타운을 조성하고 장애인복지관과 저소득 중증장애인에 대한 연금 지급, 사회활동 지원 프로그램 등을 마련한다. 다문화가정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환경을 조성한다.
■ 서민 경제 활성화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부여하고 서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사회적 기업의 발굴 및 육성, 취업정보센터 및 일자리창출 T/F 운영,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공공 및 자활근로사업, 민간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지원 등 최대한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관광특구, 전통시장, 도소매 업체 등 모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의료관광특구와 같은 새로운 시도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한다. 중구민을 우선 취업시키는 시스템 정착과 골목상권 보호,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와 주차장 시설 건립 지원, 기업형 슈퍼마켓의 진입을 저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을 통해 중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 지역특화거리 및 관광특구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광여건 개선을 통해 중구를 찾는 관광객을 늘려 나간다.
■ 교육 경쟁력 향상
교육 경쟁력을 높여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고 자녀들을 최고의 인재로 키운다.
교육 예산 확충을 위해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 개정으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실력 있는 우수강사 초빙으로 초·중·고 과정별 방과후 학교 운영과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한다.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비용 전액 지원과 올해부터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행하는 한편 학부모와 함께 교육현안을 논의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영어교육특구로서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문화예술·생활체육 생활화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과 생활체육으로 중구민의 건강과 품격을 높여 나간다.
충무아트홀에 중구민을 위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확충하고 손기정기념관 건립, 명품 오토바이 전시회, 애견거리 축제, 인쇄출판문화축제와 같은 특색 문화축제 발굴, 지역적 특색과 개성을 가미한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 생활밀착형 도서관 확충, 남산공원내 생활체육시설 존치 문제와 훈련원공원에 종합체육시설 건립 문제 등을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 주거환경 개선
체계적인 도심재생과 살기좋은 주거환경 조성으로 중구의 가치를 높인다.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된 삼각동 일대를 국제적인 금융허브로 추진하고 약수~신당역간 다산로 일대 개발은 동대문지역과 연계하여 추진하며 황학동·중림동지역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남산 주변 건축물 높이 제한에 대한 새로운 높이관리 기준을 적용토록 서울시와 협의하는 한편 서부역 청소차고지에 대한 대체방안도 조속히 마련한다.
■ 구민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
중구에 이익이 되고 중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행정서비스를 펼친다.
참여와 소통의 채널을 확대하여 전체 구민의 다원적 의사가 최대한 공정하게 반영되는 행정서비스 제공, 정부와 서울시 등에 대한 대외협력 강화, 구민에 대한 법무서비스 확대, 재난대비 안전관리 강화, 구 청사 내에 작은 도서관 건립, 고객지향적 민원환경 조성, 주민 옴부즈만 제도 운영 등을 추진한다.
정리/유인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