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5일자> 발행인 신년사
<2011년 1월 5일자> 발행인 신년사
  • 편집부
  • 승인 2011.01.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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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를 걷는 꼿꼿한 신문 업그레이드 중구되는 해”
다시 희망을 품는 2011년. 다사다난했던 2010년을 마감하고 부푼 꿈을 간직한 새로운 2011년이 찾아왔습니다.

 

올해는 신묘년으로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는 나약하지만 선한 동물이며, 행동이 재빠르고 영특한 동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올 한해 중구민 모두의 가정에 토끼처럼 부지런함으로 복이 찾아오고 선한 기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중구의 정통 언론인 중구신문은 올해 창간 18주년을 맞습니다.

 

지방자치의 시작과 더불어 창간한 중구신문이 지금까지 중구의 터줏대감 언론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애독자 여러분과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입니다.

 

올 한해도 중구민의 자랑스러운 신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언론의 사명을 완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참신한 언론의 모습은 독자를 지식의 창으로 끌어 들이는 매력을 준다고 합니다. 중구신문은 보다 많은 구민들이 저희 신문을 통해서 구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취재보도에 신중을 기할 것이며 신선한 기획으로 매주 새로움을 더하는 신문이 될 것입니다.

 

18년 동안 변함없는 마음가짐이라고 하면 바로 ‘중구신문의 주인은 지역주민’이라는 생각입니다.

 

주민이 주인이 되고 신문사는 신문을 만드는 주체라는 생각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양방향 언론매체의 역할을 소화해 내겠습니다.

 

그동안의 구태의연한 관습이 있었다면 새롭게 정비하고 독자들의 쓴 소리 한마디도 소홀하게 생각하지 않으면서 ‘정도를 걷는 꼿꼿한 신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자랄 때 한 번씩 성장통을 앓습니다. 중구도 지난해 지방선거를 통해서 새로운 집행부와 의회가 구성되었으며 성장통과도 같이 선거과정을 겪으면서 계층간 갈등과 혼란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중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성장통을 앓았다면 이제는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여 선진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올 한해는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업그레이드 중구’를 표방하면서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서울의 중심 중구가 더 이상 발전의 중심점에서 도태되지 않고 우뚝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전진해 나가도록 합시다.

 

새해에는 중구가 서울의 중심축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는 희망에 가득한 청사진을 그려봅니다.

 

중구신문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애독자와 중구민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올 한해 모두 건강하고 건승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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