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동향 파악 및 계도 활동 … 구민 정보제공
새로 위촉된 10명의 물가모니터 요원들이 박형상 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가 물가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해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주부들로 구성된 2011년 물가모니터 요원을 새롭게 위촉했다.
지난 11일 구청장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총 10명의 물가모니터 요원은 관내 전통시장과 대규모점포, 백화점 등에서 판매하는 26개 생필품을 비롯해 외식, 사우나, 미용실 등 소비생활과 관련된 49개의 개인서비스 요금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가격안정 모범업소를 적극 추천하는 한편, 가격을 부당하게 인상하는 업소에 대한 계도 및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는 등 민간참여를 통해 물가관리의 올바른 소비자 여론을 형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 물가모니터 요원들이 조사한 가격은 행정자치부, 한국소비자원, 서울시 물가자료 등에 제출하고 중구청 홈페이지와 서울시 물가정보 등에 공시해 구민에게 물가동향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 물가모니터 요원은 오는 2012년 1월 10일까지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물가모니터 요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한 박형상 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주부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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