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편 숭의음악당에서 녹화 ‘성황’
전국노래자랑 본선 진출자의 노래에 맞춰 응원을 펼치고 있다.
KBS 전국노래자랑 중구편의 녹화가 지난 25일 숭의여자대학 숭의음악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전국노래자랑 중구편은 지난 2005년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데 이어 두 번째다.
지난 25일 녹화무대에는 김연자, 김국환, 박일준, 최유나, 강민주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중구민과 함께 뜨거운 무대를 연출했다.
무엇보다도 전국노래자랑의 백미는 일반 출연진들의 노래 솜씨와 재치다. 이에 중구편 예심을 지난 19일 중구 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진행했으며, 치열한 예심을 뚫고 본선무대에 진출한 끼 많은 15명이 노래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최우수상은 현철의 아미새를 부른 최현숙(을지로동) 씨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최은형(신당2동) 씨가, 장려상은 공익근무요원인 서창훈 씨가 뽑혔다. 인기상은 김석현 박준호 씨와 중구청 여자레슬링팀 선수, 정화예술대학의 조석인 전유진 학생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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