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제7주택재개발 막바지 사업 박차
신당제7주택재개발 막바지 사업 박차
  • 김은하기자
  • 승인 2011.04.13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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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개최 … 최문순 조합장 등 조합 임원 연임

신당제7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정기총회에서 최문순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구 신당동 45번지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신당제7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올해 말 공사완료 및 입주를 목표로 막바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당제7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문순)은 지난 10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원 518명 중 서면결의서 제출 317명과 현장 직접참석 77명 등 총 394명이 참여해 성원됐다.

 

신당제7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최문순 조합장은 “현재 조합에서는 조합원 이주와 철거가 마무리 됐으며 착공을 시작해 아파트 건설 공정율을 약 63%까지 달성했다. 금년 말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해 조합원 입주를 진행하고자 한다. 그동안 많은 난관과 고난이 있었지만 조합원들의 큰 관심과 격려로 큰 문제없이 성공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었다. 앞으로 준공 및 조합원 입주가 이뤄질 때까지 차질없이 사업을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추진된 경과보고에 이어 회계 감사보고를 했다.

 

총회 안건으로는 ▲조합 임원 연임 승인의 건 ▲조합 수행업무 추인의 건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 추인의 건 ▲조합 예산(안) 승인의 건 등 4개의 안건을 일괄 상정했다.

 

안건 심의는 무기명 비밀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4개 안건 모두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가결됐다.

 

특히 조합 임원 연임 승인의 건이 가결되어 최문순 조합장을 비롯해 공상기 윤석규 감사, 이시형 강옥희 고양본 연흠남 차유상 이사 등의 임원이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활동하게 된다.

 

한편 신당7구역에는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의 아파트 15개 동 895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공은 대림산업(주)가 맡고 있으며 지난 2009년 9월 착공해 올해 말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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