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장 후보에게 듣는다 >> 최창식 vs 김상국 후보
중구청장 후보에게 듣는다 >> 최창식 vs 김상국 후보
  • 유인숙기자
  • 승인 2011.04.13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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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1번  한나라당 최창식 후보

 

“일로서 승부하여 교육·복지·보육·행복특별구 조성”

 

 

'서울시부시장 경험 갖춘 고도의 행정전문가로 비전 제시'

도심재창조로 국제중심도시 … 더불어 사는 상생 프로젝트

주민 의견 반영하는 행정 … 친환경복합도시(휴먼타운) 건립

 

당내 경선을 거쳐 한나라당 중구청장 후보로 선출됐다. 경선에서 승리한 소감과 함께 이번 출마를 결정하게 된 동기는?

중구가 다른 자치구들에 비해 생활환경은 열악해지고, 젊은 사람들은 떠나고, 주민들 삶의 질은 낙후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웠습니다. 서울시 부시장으로서의 경험을 십분 발휘해서 글로벌 중심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중구민들과 함께 한 한나라당 국민경선에서 이길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도 저의 30년 시정경험과 비전이 주민들의 기대와 일치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보궐선거인 만큼 특별한 선거 전략이 필요할 것 같은데 이번 선거의 필승 전략은?

이번 재선거는 야당 구청장 당선자의 선거법위반으로 치러지는 재선거입니다. 선거법 위반으로 주민들의 혈세를 낭비하게 만든 정당의 후보를 선택하는 것은 중구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청장 선거는 정치인을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일꾼을 뽑는 선거입니다. 누가 더 중구발전에 대한 비전과 구체성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말을 앞세우지 않고, 일로서 승부를 하겠습니다. 경선에서도 보셨듯이 중구민들에게 저의 진솔된 마음, 중구발전에 대한 비전, 중구에 대한 저의 업적과 애정을 보여드리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중구 전체적인 발전 방안을 제시한다면?

중구는 크게 4개의 축(가로 2개 축, 세로 2개 축)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로는 청계천을 중심으로 하는 관광·산업축과 충무로를 중심으로 영화·인쇄산업축으로 나뉠 수 있겠습니다. 세로축은 광화문을 중심으로 하는 역사가 살아있는 국가상징축과 세운상가를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녹지축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이 4개 권역을 중심으로 중구 도심재창조 사업을 통해 국제중심도시 중구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떠나가는 중구가 아니라, 돌아오는 중구를 만들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육특별구,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존중받는 복지특별구, 출산과 직장생활이 편안한 보육특별구, 경제가 살아나는 일자리특별구로 중구행복특별구를 만들겠습니다.


 다음은 각 분야별 후보님의 견해를 밝혀 달라

○ 중구 예산 확충 방안

타구 평균의 2배되는 홍보비, 단순사무관리비 15% 등 선심성, 낭비성 예산을 줄이면 최소 26억원이 확보 가능합니다. 이 예산으로 공부하는 아이들을 위한 방과후 학교 지원을 확대하고, 아이 키우기가 편한 공립산후조리원을 신설하고,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운영비에 충분히 지원할 수 있습니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서울시장과 담판을 지어서라도 서울시장 특별교부금과 서울시 지원예산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 행정 운영 모토

주민우선위주의 행정서비스를 펼칠 것입니다. 공무원은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원해주는 부서입니다. 그러기 위해 공무원에 대한 인사는 공정해야 합니다. 철저한 신상필벌과 행정서비스가 우수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대우가 반드시 보장되어야 합니다. 독단적인 구정운영이 아닌 주민들과 항상 함께하는 구정을 펼치겠습니다. ‘주민 100인 위원회(가칭)’를 운영하여 정책수립 단계부터 구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 교육 분야 공약

공교육이 사교육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내실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구관내 대기업과 협력하여 ‘1사1교 중구 꿈나무 장학금’을 만들겠습니다. 재해와 폭력, 먹을거리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문화/예술 분야 공약

중구만큼 예술 공연에 대한 인프라가 많이 구축된 자치구는 없습니다. 중구청은 기본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연제작자와 배우, 주민을 하나로 묶어내야 합니다. 충무로를 중심으로 한 젊은 기획가와 시나리오 작가 등 제작자들에게는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배우들에게 연기할 수 있는 공간을, 주민들에게는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원방안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영화인들도 인정하고 특색 있는 충무로 국제영화제로 바꿔야 합니다. 영화제를 위한 영화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영화의 산실인 충무로에서 내실 있는 영화제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 경제/재개발/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공약

중구는 미국의 상업·재정·문화의 중심지인 ‘맨하탄’ 같은 모델로 개발될 필요가 있습니다. 600년 전통역사와 남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 남대문~청계천~동대문으로 이어지는 시장경제, 충무로를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발을 통한 디자인산업 육성 등 업무중심지구 개발이 필요합니다. 규제 완화와 관련하여 주민들과 함께 도시내부 고밀개발을 통해 자연과 생활공간이 함께 어우러지는 친환경 복합도시(휴먼타운)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특히 동대문을 중심으로 하는 패션디자인산업, 청계천을 중심으로 한 역사서울 관광산업, 충무로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인쇄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 복지/환경 분야 공약

지역 내에는 많은 기업들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1사-1복지시설-1전통시장-1학교를 이어주는 ‘상생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어르신들께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일회성 일자리가 아닌 사회활동이 허락하는 범위에서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지역 대형병원과 MOU를 통해 찾아가는 건강검진체계 구축이나 의료비 지원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실행하겠습니다. 청소차고지는 서울시 전체 환경미화사업의 일환으로 합리적 대안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상대후보에 비해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

야당의 후보도 훌륭하신 분이지만 지난 6·2 지방선거 때 관악구에서 민주당 구청장 후보로 도전을 하셨다가 경선에서 탈락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민주당 후보 선출과정에서도 후보를 압축했다가 다시 문제가 있어 재심의를 하는 등 여러 난관을 겪다가 출마를 하셨습니다. 이에 반해 저는 아무런 조직도 없는 상태에서 오로지 중구를 위해 일하겠다는 단기필마의 심정으로 한나라당 국민경선에 참여하여 당당히 한나라당 당원들과 중구민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서울시 부시장으로 20조원의 예산을 다루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하여 임명직 최고직인 부시장까지 일할 수 있었던 것은 고도의 전문행정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를 받은 것입니다.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포부는?

한나라당 국민경선에 임할 때와 마찬가지로 진심을 다해 중구민들 한분 한분씩 만나겠습니다. 제가 중구청장에 도전할 때의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중구는 할 일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너무나도 막힌 곳이 많기에 뚫을 곳도 많습니다. 주민여러분이 속이 시원해질 때까지 열심히 일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평소 갖고 있는 소신이나 생활철학은?

거짓됨이 없이 정직하게 열심히 땀 흘려 일하는 것입니다.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아무리 바빠도 학회나 세미나에 참석하며 제 스스로 항상 배우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어려운 일이 있으면 피하지 않고, 중심에서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그러한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의 제가 없었을 것입니다. 30년 공무원생활과 학생들을 가르치는 경험이 전부인 제가 중구청장 선거에 출마를 하게 된 것은 가족들의 적극적인 지원도 한 몫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저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선거사무소에서 일면식도 없는 저를 돕겠다며 와주시는 자원봉사자 분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유권자에게 한 말씀

이번 4·27 재선거는 중구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인지? 아니면 계속 낙후된 생활권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중구는 600년 역사를 지닌 도시로 개발만 강조하거나 규제만 한탄할 수만은 없습니다. 제대로 된 도시계획을 해 본 사람만이 풀고,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누가 그 일에 적임자이겠습니까? 부시장급 구청장과 부구청장급 구청장에 대한 중구민들의 현명한 판단이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기호2번 민주당 김상국 후보

 

“진심을 담아 피부로 느끼는 희망 주는 복지 실현”

 

 

‘중구 부구청장 경험 바탕으로 정치 1번에서 복지 1번지로’

옛 명성 그대로 명품 중구 … 도시경관 재구성으로 녹색혁명

서민에게 희망 주는 정책 실천 … 신뢰 바탕으로 한 행정 구현


 여러 번의 심사를 거쳐 최종 민주당 중구청장 후보로 선출됐다. 7명이라는 후보를 물리치고 중구청장 후보로 확정된 소감과 함께 이번 출마를 결정하게 된 동기는?

자랑스런 민주당 서울중구청장 후보로 활동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기회를 주신 당원 여러분과 지지자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함께 경쟁해주신 다른 후보들의 몫까지 뛰어서 반드시 선거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는 수년간 중구에서 부구청장직을 수행하면서 간직해왔던 서울의 중심도시인 중구에 대한 관심과 중구민들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이번에 구청장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재보궐선거인 만큼 특별한 선거 전략이 필요할 것 같은데 이번 선거의 필승 전략은?

이번 중구청장 재선거는 지난 6·2 지방선거에 이어 MB정부의 실정에 대한 중간평가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MB정부가 들어선 이후 우리 중구민의 삶 역시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디자인을 말하고 토목을 이야기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거운동기간의 전 과정 속에서 진심을 담아 유권자 여러분께 다가서는 것이 제 선거 전략입니다. 지금 우리 중구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잘못된 현실을 바로잡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복지행정전문가인 제 진심을 담아 중구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를 말하고 행동할 것입니다. 겉모양보다는 진실함을 무기로 유권자 여러분들에게 다가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중구 전체적인 발전 방안을 제시한다면?

서울 속의 중구에 대한 특성을 살려 낙후된 중구를 옛 명성의 명품 중구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문화와 전통과 환경을 조화시킨 중구의 도시경관 재구성 사업으로 도심 속에 녹색혁명을 가져오게 하여 이를 중심으로 관광중구의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을 실현하여 떠나지 않고 머무는 중구를 만들겠습니다.


 다음은 각 분야별 후보님의 견해를 밝혀 달라

○ 중구 예산 확충 방안

중구의 예산이 매년 줄어들고 있어 심각환 상황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지만 예산이 지역개발의 필요조건이기는 하지만 충분조건은 되지 못합니다. 예산이 많아도 구청장 개인의 선심성, 전시성 행사 등으로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는 부지기수입니다. 반대로 지역의 특성을 잘 살려 성공적인 지방자치단체를 만들어 낸 사례도 많습니다. 이는 공직자와 지역주민의 사고의 전환과 단합된 노력이 이루어낸 결과이며 이것이 바로 지방자치의 진정한 힘이며 구청장의 능력인 것입니다. 외부적인 지원 부족이나 제도를 탓하기 전에 내부의 화합과 변화를 모색해 나가야 합니다.

○ 행정 운영 모토

구청 및 시설관리공단 등의 운영에 있어 혈연, 지연 등에 의한 인사를 지양하고 능력위주의 공정한 근무성적 평정체계를 확립할 것입니다.

○ 교육 분야 공약

우선 학교 예산을 더욱 확대하여 교육경비 보조금, 학습준비물 무상제공, 장학금 확대 등의 예산 확대를 통해 중구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우수교사가 마음 놓고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입니다. 또한 전인교육을 위해 관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1인 1기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며 유휴교실을 활용한 체험학습관 등을 설립할 것입니다.

○ 문화/예술 분야 공약

최근 정부에서 충무로 한류스타거리를 위해 200억의 예산을 책정하였습니다. 한류스타거리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라도 충무로영화제의 부활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 서울시, 영화인, 구민들의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개최 여부와 방식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입니다.

충무아트홀은 이제 서울의 명소, 대한민국의 명소가 되었습니다만 중구민들에게는 아직도 가깝지 않은 문화예술공간입니다. 충무아트홀의 문턱을 더욱 낮추고 중구민들이 더 많은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경제/재개발/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공약

중구의 오랜 숙원인 남산고도제한 문제에 대해서는 서울시 및 인근 자치구와의 협의를 통해 사적이익과 공익성의 균형을 찾도록 할 것입니다.

관광특구를 확대 지정하고, 특구별로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을 위해 축제행사를 지원하겠습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물 제작과 함께 새로운 관광루트를 개발할 것입니다. 특히, 패션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당동 DDP 일대 지역에 첨단의류기술센터를 건립하고, 패션공연 멀티플렉스관 건립, 청계천 영상패션쇼장 등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청년 및 실버계층을 위한 1인 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지역인재 및 실버계층 우선채용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입니다.

○ 복지/환경 분야 공약

복지1번지 중구를 위해 중구민들이 관내 문화체육시설(스포츠센터 및 복지관 등의 강좌)의 이용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보다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중구민이라면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책을 접할 수 있는 문턱 없는 유비쿼터스 도서관을 구축하고, 중구평생교육원을 설립하여 주민들의 자아실현 구현에 앞장서고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육 복지 수준을 제고할 것입니다. 환경 부분에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클린 & 그린 중구를 만들기 위해 관내 초중고 및 어린이집의 내진설계 전수조사 및 내진보강사업을 지원하고 구유지 재조사를 통해 도심 속 푸른 공원을 확대 조성할 것입니다.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 CO2감축을 위해 공공기관 먼저 적극 참여할 것입니다.

중림동 차고지는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이전을 하고 이전부지에 대해서는 도심 속 푸른 공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상대후보에 비해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

중구에 연고가 약한 상대 후보에 비해 중구에서 수년간 부구청장을 지냈기에 중구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중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크기 또한 남다릅니다.

복지가 정치권과 더불어 전 국민적 이슈로 떠올라 있는 가운데 ‘서울시 복지건강국장’을 지낸 복지전문가로서의 경력은 젊은 층 뿐만 아니라 복지에 민감한 노년층에게까지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포부는?

훌륭한 여섯 분의 후보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민주당의 중구청장 후보로 확정되었습니다. 물리적인 시간은 부족할 수 있으나 치열한 경선과정을 거치며 민주시민사회세력은 더욱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후보 확정까지는 발품과 지인들의 도움으로 경선을 통과했다면 이제는 함께 경선을 해왔던 여러 후보들과 민주평화세력의 결집을 이루어내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야권단일후보로써 중구 모든 민주세력의 선봉장이 되어 복지1번지 중구를 만들고 서울의 중심 중구에서부터 MB정부의 실정을 심판할 것입니다.


 평소 갖고 있는 소신이나 생활철학은?

유연하면서도 강력한 리더십을 갖고 공직사회의 무사안일과 복지부동을 씻겨버리고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구민들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직자가 되고 싶습니다.      


 유권자에게 한 말씀

사랑하는 13만 중구민 여러분. 4월 27일은 서울의 중심 중구에서부터 MB정부의 실정을 심판하는 날입니다. 그리고 정치1번지를 넘어 복지1번지 중구로 가는 시발점이 되는 날입니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말이 있듯이, 이제 중구 구민이 행사하는 권력, 구민을 위한 구정이 되어야 합니다.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한 표가 얼마나 무섭고 준엄한 지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살기 좋아졌습니까? 물가폭등, 전세대란으로 고통 받는 서민의 아픔을 나몰라하고 말로만 경제를 살린다고 하는 MB정부를 여러분의 투표로 심판해야 합니다.

유권자 여러분의 한 표 주권을 행사하면 중구가 바뀌고 여러분의 생활이 바뀝니다. 야권단일후보 기호 2번 민주당 김상국에게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정리/유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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