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주간 지구환경 지키기 행사 다채
중구는 제3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시민참여 유도 및 홍보 캠페인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녹색생활은 내가 먼저(Me First)’를 주제로 전개하는 이번 행사는 대중교통 활성화 및 녹색생활을 내가 먼저 실천한다는 인식확산에 중점을 뒀다.
가장먼저 지난 18일 대중교통 활성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행정기관, 경찰서, 교육청 등 공공기관의 직원이 대중교통으로 출근하는 ‘1일 차 없이 출근하기 운동’을 전개했다.
제41회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적으로 동시에 열리는 ‘전국 한등 끄기’ 행사도 적극 추진한다.
중구에서는 구청사와 구민회관, 동주민센터, 보건소, 충무아트홀, 시설관리공단 등 공공시설은 물론 롯데호텔 등 20층 이상 대형건물 49개소와 중림사이버빌리지 등 공동주택 23개소의 조명을 10분 동안 소등할 계획이다. 단독주택 등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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