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안심폰 서비스 및 노인일자리 제공
약수노인복지관(관장 이금영)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홀로 지내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청의 지원을 받아 안심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90명에게 긴급콜 기능과 움직임 감시센터가 부착된 단말기를 보급하고 노인돌봄이에게는 영상폰을 지급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을 대비하고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주 2회 이상 영상통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말벗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서비스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 안심폰 대상자를 30명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및 경제생활을 돕기 위해 노인 일자리사업으로 ‘어린이집 도우미 파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지난 3월부터 오는 9월까지 관내 29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돌보기를 비롯해 환경미화 및 청소, 급식보조, 설거지 등의 일을 돕고 있다.
희망하는 어르신은 약수노인복지관(☎2234-35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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