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부서 팀장 11명 민원서비스 멘토링 제공
중구가 지방세 납세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지방세 멘토제’를 운영한다.
지방세 멘토제는 지방세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세무부서 팀장들이 중구민이나 관내 사업주들의 멘토로 활동하며 납세자의 편의를 도와주는 제도다.
멘토는 세무업무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구청 세무과 팀장급 11명으로 구성했다.
납세자들이 전화나 팩스 또는 직접 방문해 지방세 멘토를 신청하면 구에서 멘토를 정해준다.
멘토들은 멘티들에게 원스톱으로 지방세 전반에 대한 민원처리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멘토들이 안내해 주는 세목은 △취득세 △재산세 △등록면허세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지역자원시설세 등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최근 지방세 관련 법규의 빈번한 개정 및 제도 변경 등으로 납세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데 지방세 멘토제로 주민들의 세무민원 고충을 크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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