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축구의 활성화와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자문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원로 축구인들의 모임인 중구축구연합회 자문위원회(위원장 김유성)가 창립 2주년을 맞아 지난 9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30여명의 자문위원을 비롯해 최창식 구청장, 중구의회 김수안 의장과 이혜경 황용헌 의원, 중구생활체육회 이경우 회장 및 단위연합회장 등 내빈 등도 참석해 축하했다.
최창식 구청장을 중구축구연합회 자문위위원회 고문으로 추대하고 김유성 위원장이 추대패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생활체육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온 최운길 감독, 박해숙 간사, 이대웅 김수돈 부위원장, 박언호 상임고문 등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중구축구연합회 자문위원회 김유성 위원장은 “자문위원들의 노력으로 축구연합회가 더욱 단단한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오랜 세월 생활체육 축구를 통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작게나마 중구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도움이 되고자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축구의 황제 호나우두 못지않은 열정과 뜻을 갖고 축구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자문위원들 덕분에 중구생활체육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축하했다.
중구의회 김수안 의장도 “생활체육에 대한 오랜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체육의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소중한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구생활체육회 이경우 회장은 “중구 축구인들의 실력향상과 역량 있는 축구 꿈나무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자문위원회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유소년 축구 발전과 꿈나무 양성을 위해 김유성 위원장이 어린이축구교실에, 박정근 풋살연합회장이 어린이풋살교실에 지원금을 각각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