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르신대회 출전 건강체조 종목 3위 입상
서울시 대회에서 건강체조 종목 3위에 입상한 중구 어르신들과 지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고 있는 중구 어르신들이 서울시 대회에 출전해 노익장을 과시하며 그동안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서울시 어르신들의 흥겨운 축제의 장인 제6회 서울특별시 어르신생활체육축제가 지난 16일 화곡동 KBS 88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서울시내 60세 이상 어르신 2,500여명이 참가해 건강체조, 댄스체조, 에어로빅 등 3개 종목별로 열전을 펼쳤다.
중구에서는 중구생활체육회(회장 이경우)에서 선발한 20명의 어르신 대표가 건강체조 종목에 참가해 화려한 공연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은 어르신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무려 80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알록달록한 복장으로 신명나는 응원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대회결과 건강체조 종목에 참가한 중구 선수들은 강서구와 강북구에 이어 3위에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중구 어르신들은 대회 출전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구생활체육회 지도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한 노력의 성과여서 더욱 감격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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