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관련 황반변성(AMD), 또는 일시적인 황반변성은 나이가 들면서 눈에 변화가 생겨 발생하는 50대 이후의 노인들의 눈병이다.

 

이는 세계에서 성인 실명의 주요 원인으로 국제적 연구조사에서는 실명안중 약 2%가 바로 황반변성에 의한다고 한다.

 

황반(macular)이란 망막(카메라의 필름에 해당)에서도 가장 예민한 중심 시력에 관여하는 곳으로 이곳에 병이 생기면, 환자는 항상 무엇인가 가려져 검게 되어 잘 볼 수가 없다. 

 

검사법으로 간단한 것은 바둑판처럼 만든 그림중심을 보는 검사로 암스터-격자(Amsler grid) 검사법이 있다.

 

연령 관련 황반변성(AMD)이 잘 생기는 요소는 다음과 같다.

 

우선 연령에 의한 발생률이 가장 큰데 50세 이상 사람들이 황반변성에 걸릴 위험이 높으며 나이가 들면서 그 위험성은 더욱 커진다.

 

또한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며 흑인이나 황인종보다는 백인에게 더 흔하다고 한다.

 

특히 황반변성은 가족 중 한 사람이라도 황반변성이 있으면 그 위험율은 더욱 높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과 흡연자도 발생확률이 높다.

 

황반변성의 조기징후가 보이면 신속하게 안과전문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레이저 광응고술에 비하여 최근 광역학요법으로 비교적 많은 환자들이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즉각적으로 환자를 전문가에게 이송하는 것은 점점 더 중요해 지고 있다. 

 

명동성모안과(☎319-9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