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3동 153인 어르신 행복도우미 발대식 개최
신당3동 153인 어르신 행복도우미 발대식 개최
  • 유인숙기자
  • 승인 2011.07.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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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교동협의회 주관, 독거노인과 1대1 자매결연

정춘모 성신은혜교회 목사가 김계훈 행복도우미와 강상화 어르신에게 결연증을 전달하고 있다.

혼자 외롭게 생활하는 신당3동 어르신들에게 아주 반가운 소식이 있다.

신당3동 주민센터와 신당3동 교동협의회 주관으로 153인 행복도우미 발대식이 지난 3일 신당3동 약수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153인 행복도우미’는 명칭 그대로 행복도우미로 나선 신당3동 주민 153명과 독거노인 153명이 1대1로 자매결연을 맺어 활동하는 것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자매결연을 맺는 독거노인과 행복도우미 306명을 비롯해 중구 관내 광성교회, 성공회약수동교회, 성신은혜교회, 약수교회, 예향교회의 목회자와 신도, 조경재 신당3동장 및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하는 주민들과 함께 훈훈함을 나누고자 최창식 구청장도 특별히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중구교동협의회 주관하에 약수교회 유재기 목사의 인도로 예배를 드렸다. 설교는 성신은혜교회 정춘모 목사가 맡았고 성신은혜교회 청년부에서 특송을 준비했다.

2부 발대식에서는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행복도우미 선서, 결연증 전달에 이어 PK찬양율동팀의 축가도 이어졌다.

정춘모 성신은혜교회 목사가 김계훈 행복도우미와 강상화 어르신에게 대표로 결연증을 전달했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결연을 맺은 가족끼리 식사와 다과를 함께하면서 대화를 나누고 우산을 선물로 증정했다.

신당3동 교동협의회는 광성교회, 성공회약수동교회, 성신은혜교회, 약수교회, 예향교회를 중심으로 지난 2008년 4월 창립됐다.

신당3동 교동협의회는 동 주민센터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주민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데 앞장서는 한편 중구 행복더하기와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화사업으로 독거노인 요쿠르트 배달사업, 쌀과 반찬 등 월동기 지원사업, 1성도 1가정 결연 행복도우미 사업, 저소득 자녀 장학금 전달 등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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