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노인복지관, 구청·보건소·노인회 등 관련단체 참여
중구 관내에 위치한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키로 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주최로 지난달 28일 2011 중구 경로당 운영 혁신을 위한 민·관 협력회의가 열렸다.
중구에서 처음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중구청, 중구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중구치매지원센터, 중구생활체육회, 중구청소년수련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민·관 협력 회의에서는 경로당 활성화에 대한 방향과 중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활기찬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15일 공원장충경로당의 내·외부 환경개선이 이뤄졌다.
우리은행 약수역지점·장충남지점·장충동지점 등 3개 지점에서 총 35명의 직원들이 경로당 곳곳을 청소해 주는 등 대대적인 환경개선을 실시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우리은행, 삼성카드, 삼성생명, 도시철도공사 등과 연계하여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을 꾸준하게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동호경로당에서는 지난달 22일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청각검진 사업이 진행됐다.
벨톤보청기 대표인 이진형 청능사가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전반적인 청각검진과 함께 보청기 수리를 해줬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벨톤보청기와 함께 중구 내에 위치한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주1회 청각검진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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