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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승인 2011.07.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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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잇살과 한방 다이어트 ①
진료실에 있다 보면 40∼50대 환자들이 많이 내원한다. 치료를 받으면서 늘 관심을 갖는 것이 다이어트와 관련된 부분이다.

 

가끔은 적극적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술을 못 끊는다든지, 운동 할 시간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비만은 체지방량의 과잉축적 상태로, 이해하기 쉽게 보자면 인체에서 체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남성 25%, 여성 30%를 넘어서는 경우부터 비만으로 진단하고, 남성 35%, 여성 40%를 넘어서는 경우를 고도비만으로 진단한다.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만이 아니므로 체성분 분석을 통한 진단이 이루어져야 한다. 기본적으로 비만의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 운동부족, 활동량의 저하 등이 원인이 된다.

 

그러나 앞서 예를 든 중년의 환자들의 경우는 평소 식사량이 많지도 않고, 부족한 활동량을 보충하기 위해 운동을 한다고 하는데도 살이 찐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은 25세가 넘어가면서 노화가 시작된다고 알려져 있다. 노화는 피부의 변화로부터 느끼는 경우가 가장 많겠지만 실제로는 온몸 구석구석에서 일어나며, 근육계통에 있어서의 변화는 근육량의 감소와 근막의 구축이라고 볼 수 있다.

 

몸의 근육량이 적어지면서 기초대사량도 줄어들게 되고, 따라서 20대의 식사량을 유지한다면 50대에게는 다소 많은 식사를 하는 결과가 된다. 또한 체내의 활성화도 역시 20대보다 떨어지게 된다. 몸속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에너지인 ‘기(氣)’가 허약해지고 부족해지기 때문으로 40∼50대에 비만인 경우에는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수반되어야 한다.

 

가로세로한의원(☎756-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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